[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전문 기술 서비스 지원과 사회공헌 성금 기부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방사선 이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현장기술지원 △운반용기 대여 및 운반 서비스 △방사선 측정 △방사성폐기물 발생 및 관리 교육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을 비롯한 울산, 경남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이다.

아울러, 공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 '러브펀드'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의료보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성돈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공단의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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