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영광군은 2025년 전라남도 3대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장정의 포문을 동계 전지훈련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4년 2개의 도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남 스포츠산업 중심지의 위상을 공고히 한 군은 그 기세를 이어나가 10일부터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와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을 필두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군이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5개의 축구장과 2개 실내체육관, 실내외 테니스장 등 훌륭한 훈련시설 등을 손꼽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축구 고등부 11개팀 387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에 돌입했으며, 18일부터는 중등부 16개 팀이, 내달 1일부터는 초등부 20개 팀이 각각 10여일간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을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해 기량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동계훈련 성과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바탕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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