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 균형을 담은 도시계획 공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전문가 토론에 참여해 “도시기본계획은 단순한 공간 설계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미래를 설계하는 약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인구 152만4000명을 계획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용인시는 미래도시전환을 위한 경제자족도시, 교육·문화를 향유하는 주거도시,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연결중심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정지속도시를 4대 목표를 발전방향으로 삼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기흥·수지 생활권이 동탄 등 인접 도시로 흡수되지 않도록 용인시 고유의 창의적 생활권 전략 필요하다고 밟혔다.
또 처인 남부권에 양질의 생활 인프라를 갖춘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주민 희생을 최소화해야 하고 모현·포곡 등 처인북부 지역의 중첩규제를 개선하고 관광 농업중심이 아닌 전략적·정책적 도시계획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의왕~광주 고속도로 노선안과 같이 모현읍 생활권을 위협하는 계획에 대한 시 차원의 대응방안 수립 및 주민 중심의 교통계획 반영 필요성과 이동 남사 개발의 효과가 시 전역에 파급되도록 처인구 남북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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