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수용태세 개선' 부문 대상 축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전국 3대 디지털 기술 활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과 혁신성을 입증했다.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사업은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기술 활용, 캐릭터 마케팅, 체험형 콘텐츠 마케팅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축제 방문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스마트 지도 △스마트 주차 △스마트 안전(밀집도) △스마트 결제 등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방문객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방문객 편의성 증대를 통해 여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관광 여행자센터 개관 등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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