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교육지원청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국악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악 멘토링'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교육 멘토로 참여해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국악기 연주를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 향상, 창의성 발휘,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악단 단원들의 세심한 지도가 예술 분야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범훈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악단의 구성원들이 평택 미래세대의 예술교육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국악 멘토링’ 사업이 평택시의 예술, 교육 분야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 '봄맞이 소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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