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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이사회 소집통지 3일→7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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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참석 전 충분한 검토 시간 부여"
위경우 의장 체제 1년 연장⋯"관 출신 없어"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이사회 소집 통지 기간을 회의 일주일 전으로 늘렸다. 위경우 숙명여대 부총장 중심의 사외이사 체제도 1년 더 이어간다.

미래에셋생명은 26일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들이 이사회 참석 전 안건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주기 위해 이사회 소집 사전통지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이날 위경우 숙명여대 부총장 겸 경영학부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건도 통과됐다.

위경우 부총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미국 UCLA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7년부터 숙명여대 부총장 겸 경영학부 교수, LX세미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2021~2022년에는 한국금융학회 회장을 지냈다.

사외이사로 김학자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와 유병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도 재선임했다.

이번 주총에서 눈에 띄는 건 사외이사 위경우·김학자·유병준·김혜성 등 4명 모두 관료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보험사가 금융당국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과 달리, 미래에셋생명은 교수·변호사·연구원으로 채웠다.

이날 미래에셋생명은 금융당국의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반영해 내부통제위원회도 설치했다.

위경우 이사회 의장은 "오랜 기간 경영학부 교수를 수행하며 다양한 사례들을 연구했다"며 "경영·재무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사회에서 주주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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