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은 청주중앙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청주 인쇄·출판 집적지 인쇄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청주중앙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오는 5월 8일 공동인쇄장비 운영 교육을 시작으로 △영상 활용 마케팅 특강 △AI 및 Chat GPT 특강 등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행정 지원 △인쇄기술 및 공정개선 지원 △상품개발 지원 △폰트 및 이미지 라이선스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경영 개선을 위한 6개 분야 지원사업도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6년 설립됐다.
그동안 청주 인쇄·출판 집적지 소공인을 대상으로 실무형 교육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2020년 출범한 ‘인쇄출판산업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공동인쇄장비 운영 능력 배양을 위한 특화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3종의 특수장비에 대한 직접사용자를 양성했고, 다수의 인쇄소공인이 공동장비를 활용해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 집적지 내 ‘명문소공인’ 발굴에도 힘써 지금까지 10여 개 업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명문소공인으로 선정됐다.
올해 교육과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은 4월 중 시작한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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