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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성 NIA 원장 "공무원도 AI 활용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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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크와 협력·독립적인 체계 구축 '투트랙' 필요성 언급

[아이뉴스24 안세준·윤소진 기자]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은 "정부에서도 AX(AI 전환)을 하려면 공무원들이 AX를 잘 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투어 인 서울'에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등 NIA 관계자들이 KT 전시관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26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투어 인 서울'에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등 NIA 관계자들이 KT 전시관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26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투어 인 서울'에서 황 원장은 KT 전시관을 둘러 본 뒤 취재진과 만나 "(KT AX 솔루션의) 생산성이 좋을 것 같다. 다만 고민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황 원장은 "우리가 그동안 개인용 소프트웨어(SW)는 많이 도입했지만 활용률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며 "정부나 공공 부문의 일은 (관련 기업들과) 모델을 더 개발하고, 보안에 관한 것 또한 특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 분야의 외산 기술 도입을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MS 만을 전제로 하는 게 아니고 MS도 보고 국내 기업도 보고 여러 군데를 보고 있다"면서도 "정부는 글로벌 테크와 협력을 하면서 독립적인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외국 기술을 쓰면서도 생태계 보안이라든가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게 공공의 역할일 것"이라며 "이를 NIA뿐만 아니라 행안부나 과기정통부도 함께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원장은 "다만 아직 외국 기술을 쓰는 것에 대해 정부의 방침 등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며 "배우는 단계가 지나고 어느 정도 안이 만들어지면 관계 부처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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