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관광 명소인 설봉공원 음악분수가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천시는 겨울철 휴식 기간 동안 음악분수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첫 운영을 시작한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지난해 운영 횟수를 대폭 확대하며 이천시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더욱 활기찬 분수 쇼를 선보이기 위해 시설 정비를 마쳤으며, 봄, 여름, 가을 각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주중에는 오후 12시, 7시 30분, 8시 30분 하루 3회 운영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6회 운영된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일몰 시간에 맞춰 운영 시간을 변경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도 따스한 봄날의 햇살과 함께 불빛과 역동적인 물줄기의 생동감 있는 음악분수를 통해 이천시민의 일상생활 속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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