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지난 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가암관리사업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해 암 생존자를 위한 교육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같은 노력이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과 암 재발 방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암 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발굴·운영해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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