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26일 북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화재 등 재난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관리, 미분양 해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도내 대형산불 발생과 관련해 공사장 주변의 화재 예방과 대응 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소방시설 점검, 화재 위험 작업 관리 등 재난 대비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김복수 공동주택과장은 "해빙기와 우수기를 앞두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과 지역 인력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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