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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방시대 개척을 위한 ‘댐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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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5월 7일까지 댐주변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브랜딩 및 지원사업 참여 공모
지자체, 지역주민, 민간기업 등 대상 지속 가능한 수익형 모델 발굴 앞장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댐주변지역 중심의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호응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지자체, 지역주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2025년 댐 로컬브랜딩·지자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댐 로컬브랜딩 사업’은 댐 주변지역의 우수한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의 문화를 결합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5일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댐 로컬브랜딩·지자체 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자원공사]

그동안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가 지역주민, 민간기업과 함께 하나의 공동체로 묶여 장기적 수익 모델을 만드는 것을 지원한다.수자원공사의 다목적댐, 홍수조절댐, 용수댐 주변 지역 지자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댐주변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보현산댐에 설치한 출렁다리는 오늘날 지역 관광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고, 지난해부터 국민 여행단과 함께 한탄강댐·군남댐 인근의 숨은 명소를 찾아 여행용 콘텐츠를 발굴하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특화 마을 개발 △특산물 마켓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로컬브랜딩 사업 공모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전략을 공유하고, 공모 참여 지자체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댐주변지역 지자체 지원사업’ 공모가 함께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다목적댐과 홍수조절댐 주변 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시행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주민들과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을 중점 발굴할 예정으로 총지원금은 약 30억 원이다.

공모는 25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며 ‘댐 로컬브랜딩 사업’과 ‘댐주변지역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각각 시행된다.

‘댐 로컬브랜딩 사업’의 경우 지자체가 민간기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과제 제출 시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 시 총 6억 원 상당의 마스터플랜 수립 비용이 지원된다.

수자원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공모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단순히 댐을 운영하는 차원을 넘어서 댐주변지역의 소득과 복지 증대 등 지역의 가치를 함께 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요 자원인 댐과 주변 지역의 공생 강화로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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