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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조리실무사 부족에 '315명' 수시 채용…정년 보장 '무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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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할 조리실무사 315명을 수시 채용한다.

서울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할 조리실무사 315명을 수시 채용한다. 사진은 서울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서울교육청]
서울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할 조리실무사 315명을 수시 채용한다. 사진은 서울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서울교육청]

25일 서울교육청은 오는 5월 1일 자로 신규 조리실무사 315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조리실무사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송파·강남서초 교육지원청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지원청별로는 강동송파 134명, 강남서초 18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로 성별과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으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응시원서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6일간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격요건과 채용방법, 일정 등 공고 세부내용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 공고 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기존과 달리 응시원서 접수 이메일 주소와 교직원 채용시스템 주소가 변경됐으니 이 점을 유의해서 접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 합격한 자는 5월 1일부터 강동송파,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소속 공립학교에 배치되며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조리실무사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학교 급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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