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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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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최 의장이 천호지구대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최 의장이 천호지구대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25일 서울시의회는 최 의장이 전날(24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을 위해 수고하는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이후 지역경찰 근무 여건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의장은 천호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순찰팀,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천호 로데오거리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자치경찰사무를 상당 부분 수행하고 있음에도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관으로 지정되지 않아 복지포인트를 못 받는 형평성의 문제가 논의됐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최 의장이 천호지구대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은 최 의장이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한 점포에서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현재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도 복지포인트를 지급 중이지만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를 근거로 복지포인트를 미지급하고 있다.

최 의장은 "행정편의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실제 업무 기여에 대한 부분을 종합 판단해 후생복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의장은 천호 로데오 거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상인들은 1층에 공실이 생길 정도로 경기가 많이 어렵다고 전하며 정책자금대출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최 의장은 "서울시가 소상공인힘보탬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며 "대출을 비롯한 각종 정책 지원 정보가 상인회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체계를 꼼꼼히 정비하겠다"고 답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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