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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하는 밥퍼 봉사단' 어르신 500명 모집…'월 29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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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어르신에게는 봉사와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으로 활동할 어르신 500명과 급식 기관을 모집한다.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어르신에게는 봉사와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으로 활동할 어르신 500명과 급식 기관을 모집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앞에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어르신에게는 봉사와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으로 활동할 어르신 500명과 급식 기관을 모집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앞에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26일 서울시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어르신에게는 봉사와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을 받거나 보건복지부 기준에 충족하는 직역연금을 받는 65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봉사단에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봉사단은 장애인 거주시설·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경로식당 등 취약계층 급식시설에서 식사 준비부터 배달 지원까지 식사의 전 과정을 돕는다.

근무 장소는 향후 사업 참여 어르신의 희망 지역과 급식시설,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어르신에게는 봉사와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으로 활동할 어르신 500명과 급식 기관을 모집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앞에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어르신에게는 봉사와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으로 활동할 어르신 500명과 급식 기관을 모집한다. 사진은 서울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어르신은 평균 주 2~3회, 한 달 30시간 근무하고 월 29만원을 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급식 기관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봉사단 어르신에게는 자긍심과 소득 보전을, 취약계층은 균형 잡힌 식사 도움을, 급식 기관에는 일손을 더해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하는 밥퍼 봉사단은 지난해 서울시-충청북도 우수정책 교류 협약에서 충북이 제안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올해 연말 사업 평가를 거쳐 이 사업을 수정·보완하고 향후 기업 사회공헌활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일하는 밥퍼 봉사단은 어르신 봉사활동과 더불어 소정의 소득을 보전해 드리는 '생산적 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참신하고 활력있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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