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5일 제288회 임시회 회기 중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과 서부 운전자 푸른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은 체육시설과 주민 공동활용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14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38.4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게이트볼장, 문화 전시 공간, 독서 공간, 숲·체험 교실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서부 운전자 푸른쉼터는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1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25.7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정림동 국민체육센터 인근 부지에 방범대실, 다목적실, 휴게실, 옥상 정원 등 시설이 갖추어 신축 이전 조성된다.
이날 도시건설위원들은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시설 건립 현황을 확인하고 주요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두 시설이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청취했다.
박용준 위원장은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철저한 시공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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