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향토기업인 BN그룹 임원들이 상공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N그룹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주요 계열사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와 이광수 비엔스틸라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 일자리 창출, 경영 혁신, 신산업 창출, 사회 공헌 등 다방면에서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 대표는 “대선주조를 향한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어 제조업 혁신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한 결과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주류 소비 트렌드 변화와 수도권 대형 주류기업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언제나 지역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협력사 동반 성장 지원, 구성원 역량 강화 등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기술 혁신과 스마트 공장 구축에 매진해 이뤄낸 결실이라 생각한다"면서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 페인트, 관광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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