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일 행정동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2021년부터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영택, 충남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이영성,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건강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보건의료 정책 개발·지역 보건의료 현안 해결에 필요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제공과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소속 기관의 관계자·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정신질환 관련 필수의료 연구 결과와 2025년 연구 계획,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제공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약물(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 사용 관련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제공 등 참여 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회의를 주관한 안순기 단장은 “협의체의 협력은 지역의 필수의료 분야 강화에 대한 빅데이터 연구를 발전시키는 의미있는 일이며, 추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충청지역보건의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충청지역 보건의료의 질 향상과 정책 개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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