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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여야 차기 주자 지지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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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박원순·문재인 '빅3' 뒤 이어…무당층·중도층서 우세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9%를 기록, 4위로 급상승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야 8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지지하는 대선 후보가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꼽은 응답자가 2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21.8%로 2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7.6%로 3위, 유 전 원내대표가 9%로 4위를 기록했다.

유 전 원내대표의 지지율은 이전 조사에 비해 급상승했다. 같은 기관이 사퇴 전인 지난 5월과 6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0.4%, 1.6%에 그친 데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8%포인트 가량 상승한 수치가 나타났다.

앞서 유 전 원내대표는 사퇴 직후 실시된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8~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천명 대상 휴대전화·유선전화 임의걸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19.2%로 김무성 대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무당층, 중도층, 수도권·광주·전라, 40대·5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 전 원내대표는 무당층에서 16.9%로 박 시장(27.9%)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중도층에서는 13.2%로 문 대표, 박 시장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다만 보수층에서는 6.4%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쳐 54.9%의 지지를 얻은 김 대표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유선전화(50%)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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