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의 가격제한폭 제도 개선 움직임에 반대 의견이 적지 않은 가운데 오히려 제도 개선 대상에서 빠져있는 코스닥 시장에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주식거래 가격제한폭제도 개선방안 공청회에 참석한 일부 토론자들은 코스닥 시장의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코스닥이 이번 논의에서 빠져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한국투자증권 손석우 본부장은 "가격제한폭이 긍정적인 면도 있으며 코스닥도 포함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며 "1년가야 상하한가 기록 확률이 낮은 지수 편입종목 보다는 변동성이 큰 코스닥 도입이 먼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매일경제신문 서정희논설위원도 "코스닥의 이상 급등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코스닥도 가격제한폭 개선의 염두에 둬야 하며 문제가 있을 것을 감안해서 보완장치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현대증권 최철규 마케팅본부장은 "코스피 50종목의 경우 상하한가 비중이 낮은데 이에 대해 가격제한폭을 폐지해도 영향이 적다. 반면 코스닥은 검토 사항이 아니지만 일부 대표적인 종목외 변두리 종목은 변동성이 무척 크다"며 보완장치 마련을 동반해 코스닥 시장에서도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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