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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류시장되나···가격제한폭 확대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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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의 일일 가격 변동 제한폭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시장의 경우 제도 변경의 논의에서 조차 빠져있어 유가증권시장보다 수준이 낮은 '2류 시장'으로 폄하될 처지에 몰렸다.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가격제한폭제도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발표될 증권연구원의 연구결과에는 코스닥 부분이 빠져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주관한 엄경식 증권연구원 연구위원은 "코스닥은 애초부터 검토의 대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 대해서만 연구가 이뤄졌다는 것.

결국 가격제한폭 확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만을 대상으로 이뤄지게 될 전망이고 이경우 코스닥 시장은 거래소와 다른 가격제한폭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우 안그래도 코스닥에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과거보다 현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흐름이 더욱 유가증권시장으로 쏠리는 현상이 우려된다.

아울러 투자자들에게 가격제한폭도 낮은 '2류 시장'이라는 인식이 심어질 수 있는 점은 더 문제다.

이때문에 코스닥 시장도 유가증권시장에 맞춰 가격제한폭을 확대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실제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코스닥이 가격변동 제한폭 확대에 따른 순기능도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에 따른 투자자 보호 문제 등 반발도 적잖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현행 상하 15%인 일일 가격 변동 제한폭이 확대되면 일부 종목이 연일 상한가와 하한가 행진을 지속하는 등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대되고 있다.

실제 유가증권 시장 상장기업에 비해 코스닥 기업이 연속으로 상하한가를 기록하는 경우가 두드러져 코스닥 시장에서도 가격제한폭을 늘리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권가의 평.

악재나 호재가 반영되는 기일이 줄어들어 그만큼 관련 테마주 형성 등 부화뇌동하는 주가 흐름을 막을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하지만 가뜩이나 부실 공시, 주가조작 등 문제로 투자자 보호 문제가 중요한 현안인 코스닥 시장 상황에서 가격변동 제한폭 확대가 투자자의 위험을 더욱 늘린다는 비판에서 비켜갈 수 없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이에 대해 곽성신 코스닥시장 본부장도 "코스닥 시장에도 가격제한폭을 확대해야 할지 고민이다"라며 결정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편 미국의 기술주 중심 시장인 나스닥의 경우 가격변동제한폭이 없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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