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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독일서 600억 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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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케이블·접속재 등 자재 일체 공급··· 올해 독일서만 3건 수주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대한전선이 독일에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 당진 공장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초고압케이블.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 당진 공장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초고압케이블.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은 26일 독일 테넷(TenneT)이 발주한 38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600억원 규모다. 독일의 친환경 풍력발전에 필요한 송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380kV 지중 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포설·접속·시험까지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올초 독일에서 총 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두 건 연달아 수주했다. 이번 추가 수주를 통해 유럽 내 다양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추가 수주를 확보하는 동시에 유럽내 생산 거점 확보 등의 맞춤형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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