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세터 노재욱이 다시 한 번 선발 라안업에 이름을 올린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재욱의 선발 기용에 대해 언급했다.
노재욱은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주전 세터로 꼽혔다. 그러나 팀 연습경기와 지난 9월 충북 단양에서 열린 남자부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주포' 이크바이리(리비아)와 손발이 잘 맞지 않자 김 감독은 과감하게 선발 세터 자리에 변화를 줬다.
당초 백업 세터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 이호건이 코트로 먼저 나왔다. 그러나 노재욱은 이날 한국전력전에 앞서 치른 OK금융그룹전부터 다시 선발 세터로 돌아왔다.
![삼성화재 세터 노재욱은 10일 열리는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https://image.inews24.com/v1/82ed50f5a46c6a.jpg)
한국전력전까지 포함하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김 감독은 "솔직히 시즌 개막 후 (노)재욱이와 (이)호건이 모두 확실한 느낌은 없는 편이긴 하다"면서도 "그래도 경기 운영과 전위에 자리했을 때 블로킹 높이를 고려해 재욱이가 먼저 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시즌 개막 후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4패를 당했고 아직까지 승점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력도 비슷한 처지다.
1승 3패(승점4)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첫 승을 올린 뒤 내리 3연패를 당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두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됐다.
김 감독은 "한국전력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한 대비는 했다. 블로킹쪽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리팀 선수들이 컨디션은 나쁘지는 않다. 그런데 최근 경기에서 리듬이 좋지 않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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