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연고지 대구의 대학 신입생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 구단은 "홈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대구대학교 입학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단 공식 파트너인 대구대와 협업 중 하나로 진행된다.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 50명은 라이온즈파크에 모여 투어를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구단 역사관과 그라운드 등을 직접 방문한다. 행사 진행은 김상헌 응원단장이 맡는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입학식이 열린다. 최성규 대구대 부총장이 환영사를 진행한 뒤, 입학증서 전달이 이어진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팀 소속 원태인과 이승현(이상 투수)이 대표로 입학증을 받는다.
구단은 "올해에도 대구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손을 잡고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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