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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옐런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에 동반 강세…DGB금융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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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BNK금융 5%대 강세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은행주가 6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DG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6.47% 오른 9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5.57% 상승한 1만50원, BNK금융지주는 5.09% 오른 7천85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4.32%), JB금융지주(4.28%), 제주은행(4.16%) 등은 4%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3.81%), 신한지주(3.69%), 하나금융지주(2.86%) 등도 오름세다.

재닛 옐런 미국 국무장관. [BBC 캡처]
재닛 옐런 미국 국무장관. [BBC 캡처]

전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발언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 인상 영향으로 국내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전일 옐런 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이전 발언은 금리 인상을 예견하거나 권고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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