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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내년 신재생 에너지 30억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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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참여기업 모집 … 오는 27일까지 제안서 접수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 남구가 오는 2030년까지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태양열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내년에 3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내년에 관내 전역의 주택과 상가, 공동주택 등 250곳에 태양광 시설을 보급하고,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등 40곳에는 태양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광주 남구 관계자들이 태양광‧태양열 설비와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남구]

이에 따른 사업비는 3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 참여 자격은 기업간 합동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치부터 모니터링, 설계‧감리까지 모든 과정을 추진하는 업체로, 태양광 설치를 주관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태양열 설치 업체까지 반드시 포함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태양열 설치 업체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에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업체여야 하며, 모니터링 업체도 해당 공단의 인증을 받은 원격단말장치(RTU) 제조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컨소시엄 구성에 함께할 참여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비롯해 PPT 책자와 각종 증빙자료를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 선정은 내달 1일 예정인 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되며, 계량 및 비계량 평가 합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확정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에 내년도 사업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공개, 심층‧총괄평가를 실시한 뒤 오는 10월쯤에 내년도 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 사업 추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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