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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불허' 남태령, 25일 탄핵 찬반 '맞불집회'…교통혼잡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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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25일 서울 남태령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려 오후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남태령 도로 위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가 멈춰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남태령 도로 위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가 멈춰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하고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전농은 트랙터·트럭을 이용한 상경 시위를 계획했으나 법원은 전날(24일) 트랙터 진입은 불허하고 트럭 20대의 진입만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날 남태령고개 인근에서는 가로세로연구소 등 보수 유튜버가 주최하는 탄핵 반대집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남태령고개에서 방배경찰서 방면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탄핵 찬성·반대집회 측은 각각 집회 참가자를 2000명, 3000명으로 신고했다.

서울경찰청은 이에 따라 이날 서초구 동작대로와 과천대로 등 일대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과천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돼 사당에서 과천 방향이 통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남태령 도로 위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가 멈춰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왼쪽), 중구 세종대로(오른쪽)에서 각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이날 차량 소통을 위해 서울지하철 이수역·사당역 교차로에 교통경찰 16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한다. 경찰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헌재 인근에서도 이날 탄핵 찬반집회가 열린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7시부터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과 천도교 수운회관 등에서 각각 탄핵 찬성·반대 집회를 연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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