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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마케팅 전략, 가맹점주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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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마케팅 위원회 실시…현장 맞춤형 마케팅 진행

[장유미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패밀리(가맹점) 마케팅 위원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이들은 곤지암점, 장기수변점, 여의도역점 등 12명의 패밀리(가맹점) 마케팅 위원들과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로, 비비큐 마케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마케팅 위원회에서는 올해 4분기 마케팅 플랜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갈수록 중요시 되는 QCS(Quality, Cleaness, Service) 점검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비비큐는 매년 20여명으로 구성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맹점 사장들을 마케팅 위원으로 선정해 주기적으로 마케팅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8년부터 시작된 마케팅위원회는 현재 매월 개최돼 전속모델 선정, 신제품 개발, 주요판촉 행사 계획 수립 등에 패밀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BBQ 윤익준 마케팅실장은 "BBQ가 추구하는 전국 패밀리들과의 긴밀한 소통은 비비큐의 경쟁력 중 하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패밀리와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해 전국 패밀리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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