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제너시스 BBQ가 지난 5일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에서 퍼스트프랜차이즈, 마루F&C, 인더키친 등 10개의 중소 프랜차이즈 회사와 제휴를 맺고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사업은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너시스BBQ 그룹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전수,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제휴회사의 성장을 도와주고 성장에 대한 보상(수수료)을 받는 신사업이다.
제휴 부문에는 가맹점 교육, 가맹점 개설 영업, 광고 및 홍보, 구매와 물류, 가맹점 운영과 관리, 메뉴와 레시피 개발, BI 및 인테리어 기획, 점포 공사 등이 포함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번 10개의 프랜차이즈 회사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20여 개의 중소 프랜차이즈 회사와 제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그룹을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및 외식산업의 발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 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외식사업에 대한 비전이나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프랜차이즈 회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계약식을 체결한 김재연 퍼스트비어 대표는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프랜차이즈에게 단비와 같은 사업"이라며 "제너시스BBQ 그룹의 도움을 발판 삼아 생맥주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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