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애니콜 미츠폰(2) 영업사원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미츠 행사에 응모할 때 내세웠던 당첨 공약은 미츠를 통한 영업전선의 극대화였다. 발빠른 고객관리에서부터 상담일지 기록, 무선인터넷을 통한 기동력 배가 등 영업 최일선에서 없어서는 안될 3박자를 미츠를 통해 모두 구현한다는 것이었다.

기기변경을 통해 미츠를 당당히 나의 분신으로 등록시키고 각종 프로그램을 밤새 다운로딩 받은 후 평소 시간보다 빠르게 출근을 했다. 오늘 만나 상담을 해야 할 고객의 명단을 스케쥴러에 입력한 후 중요고객은 메모장에 다시 한번 입력했다.

회의를 마친 후 주차장으로 내려가 시동을 켠 후 미츠를 꺼내 교통검색을 했다. 평소 같으면 무작정 차를 몰고 나가 길이 막혀 낭패를 볼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약속시간에 늦을 염려가 줄어들었다.

또한 고객과의 상담 시 무거운 노트북을 꺼내면 부담감을 줄 경우도 있었는데 미려한 디자인의 미츠를 꺼내보임으로써 업무보다는 미츠에 관심을 더 보여 의외로 일이 쉽게 풀릴 때가 많아졌다.

한번은 중요한 고객을 만나러 간 적이 있는데 우리회사 제품보다 미츠에 더 관심을 보여 그 날 고객과 직접 매장에 가서 미츠를 구입한 적도 있다. 요즘 이 작은 기계 때문에 회사에서 나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더불어 동료들로부터도 부러움을 사고 있다. 행운처럼 다가온 당첨과 그 당첨으로 받게 된 미츠 덕분에 나의 영업활동과 사내생활이 많이 편해졌다.

[이벤트 후기 : 김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