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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뉴스]미국 모바일 광고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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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영기자] 구글, 밀레니얼 미디어가 올해 미국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 애플을 앞서는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구글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시장 점유율은 24%로 지난해 19%에서 5% 상승했다. 또 미국 보스톤에 기반한 모바일 광고업체 밀레니얼 미디어는 지난해 15%에서 올해 17%까지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의 19%를 차지한 애플은 올해 15%로 떨어졌다.

구글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모바일 광고시장의 최고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밀레니얼이 애플을 제치고 2위 자리에 등극하게 됐다.

칼스텐 웨이드 IDC 부사장은 “올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의 수치는 애플의 점유율 하락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말했다.

모바일 광고시장을 보다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검색 결과를 따라 노출되는 검색 광고와 웹페이지에 배너 형태나 비디오 클립으로 나타나는 디스플레이 광고로 나눌 수 있다.

올해 디스플레이 광고 수익이 총 6억3천만 달러인데 반해 검색 광고 수익은 총 15억 달러를 기록해 검색 광고가 전체 모바일 광고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모바일 광고를 접하는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구글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되고 있다.

IDC에 따르면 구글은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91%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올해 구글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를 모두 합치면 전체 시장의 71%나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IDC는 2012년 미국 모바일 광고 시장이 올해 21억 달러보다 약 2배 가까이 성장한 4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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