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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3D지도 탑재한 내비게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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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 www.thinkware.co.kr)는 26일 3차원(3D) 전자지도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2'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D 그래픽 가속장치가 달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社의 오맵(OMAP)솔루션을 사용, 3D 전자지도를 가동할 수 있다.

3D 전자지도는 평면으로 보였던 기존 지도 이미지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 실제 도로와 건물 등에 가깝게 보여준다. 기존 지도에 비해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8GB급 SDHC카드를 채택했으며, 운전자의 주행 위치를 더욱 섬세하게 파악해 주는 G센서도 탑재했다.

12.19cm(4.8인치)에 WVGA(800×480) 해상도의 액정표시장치(LCD)를 채택했으며, 착탈식 배터리를 내장해 휴대하며 사용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탑재해 핸즈프리, 무선헤드셋 기능을 지원하며, 연결단자를 통해 외장 하드 메모리나 후방감시카메라와 연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실시간 교통정보(TPEG) 서비스, MP3 재생, 사진앨범, 게임, 차계부, 전자책, 리모컨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 제공한다.

소비자가격은 54만 9천원이지만, 3D 지도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1년에 2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아이나비는 K2 출시를 기념, 이벤트 기간 중 K2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지도 업그레이드 1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한편 가죽 케이스, 노래방 음원 등도 무료로 증정한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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