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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장애, 대만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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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에서 27일 오전 11시경부터 발생한 전산 장애는 26일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씨티은행은 전산 장애로 인해 4시간 이상 입출금기와 인터넷 뱅킹등 모든 금융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씨티은행 측은 장애 발생 이후 주요 시스템 기술자들을 호출해 긴급히 원인을 파악했으나, 1차적으로는 시스템 장애가 아니라고 판단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보다는 전일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대만과 국내를 연결하는 광케이블이 7~8개 가량 끊어졌으며, 이로 인한 네트워크 통신 장애가 발생해 한 것이 원인으로 일단 파악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도메인 서버가 대만에 있고 이를 통해 국내 시티은행 전산망이 연결돼 있어 현재로서는 별도의 네트워크 라우팅을 거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지 않는 한 전산 복구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장에 급파됐던 IT 시스템 업체 관계자는 "현재 로컬(국내 시티은행 팀과 IT 업체 기술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전산 장애 역시 복구할 방법이 막막한 상태"라고 전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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