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a93721f48f0548.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 선정 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행정안전부 지방 재정 투자 사업 적정성 검증도 받았다.
시는 반입장 악취 관리 취약성 개선, 연약 지반 공사 안전성 확보 등 기재부와 총 사업비 조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 건축 기획 심의, 공유 재산 관리 계획 승인, 한국환경공단 사업 관리 위·수탁 협약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내년에 입찰 안내서 심의, 턴키 방식 발주, 기본 설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실시설계·적격심의·공사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승환 환경국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각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현대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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