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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날개 단 노트북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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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새로운 센트리노 플랫폼인 '나파 플랫폼'이 발표되면서 여러 PC제조사들이 나파 플랫폼을 채용한 노트북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고성능 노트북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나파'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한 인텔의 최신 노트북용 플랫폼이다. 작업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는 '코어'가 두 개 있어 멀티태스킹을 하거나 3D게임, 혹은 고용량의 멀티미디어 그래픽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기존 소노마 플랫폼에 비해 성능이 30% 가량 향상됐다.

또 컴퓨터 부팅을 기다리지 않고도 TV나 DVD, 오디오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온·오프' 기능을 기본적으로 도입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전시회인 CES기간에 나파 플랫폼을 채용한 노트북을 처음 선보였다.

LG전자는 CES에서 2종 10개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다음달까지 추가로 2종 2종 4개 모델을 더 발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걸쇠를 없앤 디자인과 최대 54Mbps의 무선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는 사양면 모두에서 프리미엄급 제품의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3월까지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유선 광마우스와 USB포트 허브, CF 카드리더기, 젤마우스 패드 등이 포함된 액세서리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주는 아카데미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80만원에서 230만원 사이다.

삼성전자는 나파 플랫폼 제품으로 센스X60과 센스R65 두 가지를 선보였다. 각각 15.4인치와 15인치 대화면 LCD를 채택해 개인형 AV시스템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DDR2메모리 1GB를 장착했다. X60의 가격은 224만원, R65의 가격은 214만원이다.

삼보컴퓨터도 다음 달 말까지 나파 기반의 노트북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삼성전자나 LG전자의 동급 사양 제품과 비교해 볼때 대략 100만원대 중후반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HP같은 외산노트북 업체들도 2월 중순에서 3월 사이에 나파 플랫폼이 들어간 노트북 신제품 발표를 준비하고 있어 올 1분기동안 국내에 있는 대부분의 PC제조사들은 나파 기반의 제품을 최소한 한두 제품은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수스는 최근 대만에서 나파 플랫폼을 채용한 5종의 노트북을 발표했으며 한국에는 이 제품을 2월 중순경 들여올 예정이다. 레노버도 나파 기반의 T60과 X60 등 두 종류의 제품을 지난 11일 미국에서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에는 3월경에 출시할 생각이다.

다만, 현재 국내 노트북 시장은 100만원 이하의 저가 노트북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저렴해도 100만원대 후반에서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나파 기반의 노트북은 당분간 고사양을 원하는 프리미엄 사용자들이 주로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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