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a65ac20324648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 3기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운영 3년 차인 인천 청년도약기지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내 우수·유망 기업 등과 연계해 원활한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에게는 3개월 간 직무 교육, 유망 기업 인턴십(3개월) 기회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 준비된 인재 채용 기회 및 3개월 간 인건비(월 243만원)를 지원한다.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39세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 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20명을 선발한다.
직무 교육은 경영 일반,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편집·2D 그래픽 제작, 생산·품질관리,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시각화 등 총 6개 과정이다. 다음달부터 3개월간 운영하고 과목 당 20명 씩 선발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인턴십 과정(주 40시간 근무·급여 243만 원)에 참여한다. 지난해 선발된 청년 129명 중 122명이 직무 교육을 수료했다. 이 중 100명이 실무 경험을 쌓았고 총 4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갖추고 기업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실효성 높은 사업"이라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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