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오는 2008년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로의 도약을 목표로 10일 첫 걸음을 내딛는다.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는, 국내외 150여사가 총 1천500개 부스(33,048㎥)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를 오는 10일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국제종합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한다고 9일 공동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부와 정통부가 차세대 성장 동력인 디지털 콘텐츠와 문화 콘텐츠 산업의 공동 육성을 위해 지난 해 10월 체결한 '업무 협력'에 따른 첫 번째 결실이다.
두 부처는 국내 게임 관련 전시회들을 하나로 통합해 글로벌 수준의 전시회를 만들자는 뜻에서 지난 4월 14일 양부처 장관을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하는 '지스타 조직위원회'를 발족, 전시회 개최를 공동 준비해 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동채 문화부 장관과 진대제 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우종식 게임산업개발원 원장과 고현진 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김택신 엔씨소프트 사장, 빌로퍼 플래그십스튜디오 대표 등 국내외 게임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두 부처 장관은 개막식 후 전시장을 돌아 보며 신작 게임도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 부스에는 엔씨소프트, 넥슨, NHN, 손오공, 안다미로, 소니, 세가, 코나미 등 국내외 유명 게임사들이 참여해 온라인과 모바일, 비디오, PC, 아케이드 등의 플랫폼을 망라한 게임을 선보인다.
부대 행사로는 국내외 기업간의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61개 게임 배급사들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국제게임컨퍼런스, 세미나 등도 열린다.
또 지스타 게임리그전, 세계펌프경연대회(WPF), 게임 음악콘서트 등의 볼거리도 준비된다.
두 부처는 "지스타를 앞으로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게임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단순히 국산 게임을 홍보하는 자리가 아니라, 세계적인 IT강국으로서 '차세대 첨단 게임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줘, 향후 차세대 게임산업에 있어서 확실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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