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베이스 그룹(대표 권상철)의 그룹사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대표 이성준)가 유진투자증권(대표 고경모)과 '공개매수 시장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베이스,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유진투자증권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세 회사는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의 의결권 권유 사업, 유진투자증권의 공개매수사무취급업 등 공동사업 부분에 협력사로서 제휴하고 소액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한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추진 등을 통해 공개매수 시장 확대에 대비할 예정이다.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는 공개매수 관련 사업 지원 및 컨설팅을 담당하며, 유진투자증권은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개매수 청약 운영을 맡는다.
권상철 유베이스 대표는 "당사의 의결권 권유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개매수 시장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 특히 주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우리의 강점을 살려 기업과 투자자 간의 효과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유진투자증권의 금융 인프라와 우리의 주주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공개매수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준 에쿼티앤스톡보이스 대표는 "유진투자증권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개매수 청약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소액주주와 지배주주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액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공개매수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