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베이스 그룹(대표 권상철)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베이스 그룹은 17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제주항공 AICC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킥오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베이스 그룹 권상철 대표, 전연희 상무, 유베이스 그룹사 넥서스 커뮤니티의 채준원 대표, 소정환 전무와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김경원 커머셜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유베이스 그룹과 제주항공은 2025년 3월까지 SaaS형 U-CONNECT AICC 솔루션을 활용해 제주항공 컨택센터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옴니 채널 통합 상담 환경 및 신규 운영 모델과 어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기획,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U-CONNECT는 넥서스 커뮤니티의 IPCC(IP Contact Center) 솔루션으로 교환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녹취 등을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해 효율적인 관리 방식을 제공한다.
유베이스 그룹은 유베이스 그룹만의 U-CONNECT를 기반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LLM(초거대 언어 모델)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연계해 제주항공에 제공할 예정이다. 유베이스가 최근 인수한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인 위고의 AI 기술력을 통해 AI 상담사 교육, 후처리 자동화, 챗봇, 고객 상담 분석, 상담 자동 분류, 상담 자동 평가, VoC/Biz 분석 등 컨택 센터 전 분야에 AICC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상철 유베이스 그룹 대표는 "유베이스 그룹은 운영과 IT, AI가 융합된 BPO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6년간 축적된 CS(고객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제주항공의 AICC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인공지능 컨택센터인만큼 무엇보다 보안 규정에 맞춘 보안 솔루션으로 안전하게 AICC를 구축하고, AI 컨택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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