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포뮬러 원(F1) 유치 활동 및 글로벌 기업과 투자 논의를 위해 오는 24일~31일 모나코, 미국(뉴욕, 뉴저지) 출장길에 오른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모나코에서 F1 책임자와 만나 시가 구상 중인 도심지 서킷 등 F1 유치 관련 향후 계획, 절차 등을 논의한다.
유 시장은 이어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하이라인 파크 창업자를 만나 도시 재생 사례 관련 의견을 교환한다.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 도시 재생 프로젝트 접목 정책을 구상한다.
또 전 세계 재외동포들을 위한 한인 무역 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다. 글로벌 투자 기업, 뉴저지주 경제개발청 고위 관계자 등을 만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유 시장은 뉴저지주 주지사와 양 도시 간 교류·우호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저지 시티 소재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는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이 열린다.
유 시장은 "도심 레이스로 진행되는 포뮬러 원(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출장은 글로벌 기업 등 투자유치로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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