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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11월 LCD TV 국내출시...HD 주도권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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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이르면 10월말, 늦어도 11월중에 한국시장에 LCD TV를 출시하고 '진정한(True) HD'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소니코리아는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LCD TV 시장 진출계획에 대해 밝혔다. 소니는 지난 달, '브라비아(BRAVIA)'라는 브랜드로 북미지역에 26인치부터 40인치까지의 LCD TV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소니코리아는 32인치짜리 모델을 최소형 제품으로 해, 30인치 이상의 중대형급 시장에 전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윤여을 소니코리아 사장은 "소니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부문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LCD TV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니가 말하는 '경쟁력'이란 다름아닌 HD기술. 소니는 HD 구현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보고, 이를 소니의 캠코더, TV, 노트북 등 전제품에 접목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내 LCD TV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도 가장 신경쓰는 사항이 바로 이 'HD' 부문이다.

소니코리아의 서경원 팀장은 "향후 소니의 마케팅 전략 핵심은 단연 HD"라고 말했다.

서 팀장은 "앞으로 전자시장의 주도권은 소비자들에게 고화질(HD)를 얼마나 잘 구현해 보여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며, "진정한 HD를 구현하는 구현하는 제품 출시를 통해 소니만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소니코리아는 바이오 노트북의 새로운 제품군인 'TX'시리즈 2종을 선보였다.

11.1인치 와이드 미니노트북 제품군인 바이오 TX시리즈는 탄소섬유를 소재로 해 내구성과 휴대성을 대폭 강화했다. TX시리즈의 국내 출시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대략 12월 이전으로 예상되며, 가격 역시 미정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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