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관내 5956세대 및 아파트 2개 단지에 '2023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업 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개인 참여자(가정, 상업 시설)는 연 2회(6월과 12월) 현금 또는 그린 카드 포인트가 지급되고 단지 참여자(아파트, 학교 등)의 경우 연 1회(12월) 현금으로 지급한다.
최근 시는 지난 1월~6월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개인 참여자 5956세대 5320만원 등 총 5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개인 참여자 4982세대에 총 6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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