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 안성시가 지난 2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와 상반기 공무원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사 간 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장을 비롯한 시측 참석자 7명과 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노측 간부 8명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안건으로 채택된 점심시간 보장, 신규 공직자 지원방안,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 등 간담회에서 제안되어 조치된 사항과 올해 안건으로 제안된 5년 이상 재직자 휴가 부여, 공무원 특별휴가 부여, 소통공감방의 각종 직원 제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함은규 안성시지부장은 “정기적인 노사간담회 요청에 응해주신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공직자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 차원에서도 공직자들의 후생 지원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화의 장을 자주 마련해 시정발전을 논의하는 일에 노조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