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아프리카TV는 '철권7'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철권 리그(이하 ATL) 시즌3'가 오는 21일 개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ATL은 총 3개의 시즌과 그랜드 파이널 무대로 구성된 '투어(Tour)' 방식으로 열려, 지난 6월과 8월 성황리에 2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1에서는 '무릎' 배재민 선수가 극적으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시즌2는 '울산' 임수훈 선수가 시즌1 우승자 배재민 선수를 꺾었다.
ATL 시즌3는 6회의 '주차 별 DAY(데이)경기'와 와일드카드전 'LCQ(Last Chance Qualifier)', '시즌 파이널 무대' 등으로 나뉘어 총 8주간 진행된다. 시즌 파이널 무대는 주차 별 DAY 경기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 상위 7명과 LCQ에서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1명 등 총 8명이 진출해 승부를 겨룬다.
이번 시즌3을 마지막으로 이전 시즌1, 2에서의 ATL 누적 포인트를 합산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선수들이 가려지게 된다. 시즌3 상금 규모는 총 2천200만원으로 이전 시즌과 동일하다.
대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아프리카TV ATL 공식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되며, 중계는 정인호 캐스터, 박동민 해설, BJ '아빠킹'(남기웅), 철권 프로게이머 '구라' 채동훈 선수가 맡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