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상생협력·공존공생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해 협력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6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협력사와 기업의 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 공존공생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협력사와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화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생협력·공존공생을 위해 ▲2020~2021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발표 ▲현장 애로사항 경청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려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입찰 기회와 현금결제 확대, 계약이행보증금 완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협력사 간담회, 착공보고회 등을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안전교육 등 사내교육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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