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미국 웨어러블업체 가민(Garmin)이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포러너35'를 3일 국내 출시했다.
포러너35는 달리기와 사이클 등 일상적인 운동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다. 사용자의 운동 거리, 페이스, 개인 기록과 같은 데이터를 집계한다. 내장된 '가민 엘리베이트' 기능을 통해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또한 가능하다.
포러너35는 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 수면 패턴 분석 등 건강 관련의 다양한 데이터 측정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문자메시지를 수신하거나 뮤직 플레이어 컨트롤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가민 커넥트' 애플리케이션과 자동 동기화하면 수시로 사용자의 활동 내용을 저장하고, 본인의 운동 기록을 친구와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포러너35의 배터리 수명은 활동 추적 모드에서 최대 9일, 훈련 모드에서는 최대 13시간 지속된다. 블랙, 화이트, 라임, 민트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5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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