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조준호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사장)이 LG전자 주식 2천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평균 매입가격은 5만8천700원으로, 총 매입금은 1억1천700만원이 된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이 보유한 LG전자 주식은 4천637주가 됐다.
조 사장이 이처럼 자사주 추가 매입에 나선 것은 스마트폰 사업 회복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에서 1조2천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되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한편,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조성진 부회장은 현재 자사주 6천735주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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