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삐뚤빼뚤 왜 저러지"…알고 보니 '양산' 쓰고 '곡예운전'한 女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차 안에서 양산을 쓰고 운전하는 여성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양산을 쓴 상태로 운전을 한 여성이 목격돼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양산을 쓴 상태로 운전을 한 여성이 목격돼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믿기 어려운 장면을 목격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 A씨는 이날 출판도시로 이동하던 중 계속해서 차선을 밟으며 위험하게 운전하는 승용차 한 대를 봤다.

이에 졸음운전 혹은 음주운전을 의심한 A씨는 해당 차량의 운전석을 살폈고, 양산을 쓴 채로 운전을 하고 있던 여성 운전자를 발견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차 안에 커다란 양산이 펼쳐져 있고, 운전자의 모습은 양산에 대부분 가려져 잘 확인되지 않는다.

A씨는 사건반장 측에 "양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아무리 더워도 양산을 펼치고 운전하는 건 삼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양산을 펼치면 시야가 좁아지고 사고 위험이 있다"며 "햇빛 가리개를 이용하거나 선팅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죄 없는 사람이 다칠까 봐 걱정된다", "더우면 집에서 나오지 말아라", "왜 밖에 나와서 모두를 위험하게 하나", "할 말을 잃었다"며 운전자를 비판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삐뚤빼뚤 왜 저러지"…알고 보니 '양산' 쓰고 '곡예운전'한 女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