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2025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년간 총 1만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고용정책에 나선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공개하고,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경주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유동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확보를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 이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총 5390억 원을 투입, 2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목표는 △공공부문 재정지원 일자리 8829개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서비스 분야 2439개 △기타 부문 2446개 등이다.
청년 정착 지원, 신중년·노인 맞춤형 일자리, 여성·장애인 특화 고용, 재취업 및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 등 다양한 계층을 포괄하는 고용 대책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고용 기반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원전 산업, 중소상공인 지원,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자동차·원자력·금속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산업체·연구기관 간 ‘지산학 협력체계’ 강화, 직업 평생교육 확대, 창업 활성화, 스마트 기술 기반 농어촌 인프라 조성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미래차와 원전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며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에 집중해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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