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상록골프앤리조트가 26일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천안시 꽃밭'과 지역사회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남 최초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천안시 꽃밭은 화훼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따라 상록골프앤리조트는 골프장과 리조트 내 공원에 천안시 꽃밭에서 직접 가꾸고 키운 꽃과 식물 등을 심는다.
상록골프앤리조트는 리조트를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길이 깃든 공간으로 꾸미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해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정문 상록골프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상록골프앤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적 협력 모델을 발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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